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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정보

마샬 스피커, 액톤2 화이트 후기

by 유트루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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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스피커, 액톤2 화이트 후기

 

이번에 스피커를 새롭게 장만하게 되었는데요. 해외직구로 액톤2를 구매하면서 가장 감성적이면서도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화이트 색상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직구이다 보니 약 한달 정도를 기다려 받아볼 수 있었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집에서 노래를 들을 때에는 가수들의 잔잔한 노래나 힙합, 혹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요. 거실이 작은 사이즈이기도 하고 층간소음에 대한 염려로 인해 너무 베이스가 심한 스피커 보다는 가벼운 느낌을 원했고 그로 인한 마샬 액톤2에 대한 선택은 매우 탁월했어요. 베이스가 강하진 않은 느낌이지만 음색은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간혹 액톤2가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액톤2는 블루투스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전원선을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용이 아닌 거치용 스피커인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로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으며, 아주 오래 전부터 유행을 끌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모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상위 모델인 스탠모어 모델 보다 절반 가량 작은 수준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액톤2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마샬 스피커 상단에는 다이얼이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부터 AUX 단자와 블루투스 및 AUX 설정하는 버튼, 볼륨 다이얼, 베이스 다이얼, 트레블 다이얼, 재생 및 일시정지 버튼과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요. 전원 버튼의 경우 딸깍 내리는 스위치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마샬 스피커를 첫 사용 할 때에는 소스 버튼을 길게 눌러 첫 페어링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 뒤 부터는 자동으로 블루투스만 켜도 연결이 되므로, 스피커 자체에서 별도로 작동해야 할 불편함이 없어 좋더라고요.

 

 

현재 아이폰으로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면서 마샬 스피커에서 끊김이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마샬 액톤2의 스펙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마샬 액톤2
출력 우퍼 30W (1개)
트위터 각 15W (2개)
무게 2.85kg
블루투스 블루투스5.0
사이즈 265 x 160 x 150

 

마샬 스피커의 해외직구의 경우 공식으로 국내에 수입하는 수입사는 소비코 코리아입니다. 구매하실 때에는 이 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가격대는 수입사에 따라 다른데, 주로 30~40만원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샬 액톤2의 가장 중요한 음질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음색이 깔끔하며 전체적으로 큰 울림이 없기 때문에 상업 공간에서 사용하기도 좋은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집에서 듣기에도 훌륭합니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무난한 음색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는데,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깔끔한 느낌이라 가장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이 다했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욱 높고요.

 

 

하지만 베이스가 짱짱한 스피커를 사용하다가 마샬 스피커로 넘어오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액톤2는 취향에 따라서는 조금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 음색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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